전남 장흥 주택서 불... 20대 장애인 남성 숨져

정혜윤 기자 2024. 3.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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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전남 장흥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장애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뉴스1 등에 따르면 오전 6시48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아버지로부터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대, 소방대원 36명을 현장에 급파해 큰 불길은 오전 7시26분쯤 잡혔다.

불로 주택 79㎡도 모두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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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전남 장흥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장애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임종철


16일 오전 전남 장흥군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0대 장애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뉴스1 등에 따르면 오전 6시48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자폐 1급 장애를 겪던 2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 아버지로부터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2대, 소방대원 36명을 현장에 급파해 큰 불길은 오전 7시26분쯤 잡혔다. 하지만 A씨는 주택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불로 주택 79㎡도 모두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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