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워싱턴주, 음력설 법정 무급 공휴일 지정

김태종 2024. 3. 16.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워싱턴주(州)에서 음력설이 법정 무급 공휴일로 지정됐다.

15일(현지시간) 주시애틀총영사관에 따르면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는 지난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법안에 서명했다.

음력설 무급 공휴일은 내년부터 시행되며, 이는 콜로라도와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세 번째다.

뉴욕과 필라델피아주는 음력설을 공립학교 휴일로 기념하고 있으며, 현재 연방 의회에서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캘리포니아주에 이어 美서 세번째
뉴욕주 음력설 기념 퍼레이드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워싱턴주(州)에서 음력설이 법정 무급 공휴일로 지정됐다.

15일(현지시간) 주시애틀총영사관에 따르면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는 지난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워싱턴주 베트남계 하원의원이 올해 초 발의해 지난 1월 31일 하원을 통과했고, 지난달 28일에는 만장일치로 상원을 통과했다.

음력설 무급 공휴일은 내년부터 시행되며, 이는 콜로라도와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세 번째다.

뉴욕과 필라델피아주는 음력설을 공립학교 휴일로 기념하고 있으며, 현재 연방 의회에서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taejong75@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