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춘계] '첫 우승' 남중부 MVP 휘문중 박지오의 다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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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고마움을 전했다.
휘문중은 춘계 연맹전에서 지난 2021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중학교 3학년 박지오는 지난해부터 많은 출전 기회 속에 성장, 3학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박지오는 "첫 우승이라 남다르다. 남은 대회에서도 우승이 목표"라며 "이번 대회에서 내가 무리한 모습이 많았다. 다음 대회에는 마음을 내려놓고 동료들을 돕는 데 집중하겠다. 어시스트에는 욕심 내보겠다(웃음)"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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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중은 지난 15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자 중등부 삼일중과 결승 경기에서 84-67로 승리했다. 휘문중은 춘계 연맹전에서 지난 2021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다시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회 MVP는 휘문중 박지오(182cm, G)가 호명됐다. 박지오는 결승에서 13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그는 결승뿐 아니라 대회 기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박지오는 "우승이 실감 나지 않는다"며 "먼저 류원길 부장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 또 최종훈 코치님도 정말 존경하고 감사하며 이상일 코치님도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개인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팀원 모두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해서 좋았다. (박)범윤이와 (박)범진이가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강)민규가 수비에서, (김)지웅이가 외곽에서 역할을 다했다. 모두 고맙다. 팀이 잘해서 만든 우승이다"고 덧붙였다.
중학교 3학년 박지오는 지난해부터 많은 출전 기회 속에 성장, 3학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본인에게 중등부 무대 첫 우승이기도 하다.
박지오는 "첫 우승이라 남다르다. 남은 대회에서도 우승이 목표"라며 "이번 대회에서 내가 무리한 모습이 많았다. 다음 대회에는 마음을 내려놓고 동료들을 돕는 데 집중하겠다. 어시스트에는 욕심 내보겠다(웃음)"고 웃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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