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왜 매일 출근할까?…워킹맘 코끝이 찡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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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집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는 출근하면 무슨 일을 할까요?".
한 아이의 '엄마'이기 이전에 일터에 나가 자신의 몫을 멋지게 해내는 존재로서의 여성을 재조명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엄마가 출근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해도 자신들의 엄마 또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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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엄마가 집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는 출근하면 무슨 일을 할까요?". 이 책은 아이들이 출근하는 엄마를 보며 한 번쯤 가져 보았을 의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담았다.
오늘도 출근 준비에 한창인 엄마를 바라보며 '엄마가 매일 집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4남매. 그런데 엄마는 집에 있어도 요리와 설거지, 빨래, 청소, 다림질까지 많은 일을 척척 해내느라 정신없이 바쁘다.
이탈리아 아동문학계 거장으로 꼽히는 두 저자는 집 안팎에서 쉴 틈 없이 일하는 워킹맘을 응원하는 목소리를 이 책에 담았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 이전에 일터에 나가 자신의 몫을 멋지게 해내는 존재로서의 여성을 재조명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엄마가 출근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지 못해도 자신들의 엄마 또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될 터.
이 책은 신발 닦기 등 일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자세히 알려 주면서 아이가 엄마라는 존재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를 돌보고 주변 환경을 가꾸는 주체적 존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 왜 우리 엄마는 매일 출근할까요? / 잔니 로다리 글/ 키워라 카레르 그림/ 이현경 옮김/ 피카주니어/ 1만 5000원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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