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발러버’ 한지민 “연골, 발바닥살 맛있어, 쫄깃해” 손만한 호주닭발 시식 인증 (by P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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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구수한 입맛을 과시했다.
다양한 닭 부속 요리가 나오는 주점을 찾은 한지민은 닭껍질 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한지민은 "내가 닭을 진짜 좋아한다. 머리 빼고 다 먹는다. 근데 어디 중국 식당에 갔더니 닭 머리 요리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PD가 "닭발 좋아하는 여자분이 많지만 약간 호불호가 있지 않냐. 나도 사실 잘 못 먹는다"라고 하자 한지민은 "왜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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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한지민이 구수한 입맛을 과시했다.
15일 유튜브채널 ‘피디씨 by PDC’에 한지민의 퇴근길 2편이 공개됐다. 다양한 닭 부속 요리가 나오는 주점을 찾은 한지민은 닭껍질 튀김을 맛있게 먹었다.
한지민은 “내가 닭을 진짜 좋아한다. 머리 빼고 다 먹는다. 근데 어디 중국 식당에 갔더니 닭 머리 요리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PD가 “닭발 좋아하는 여자분이 많지만 약간 호불호가 있지 않냐. 나도 사실 잘 못 먹는다”라고 하자 한지민은 “왜요?”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PD가 “생긴 게 좀 무섭다”라고 하자 “한 개도 안 무섭다”더니 호주에서 맛본 슈퍼 닭발 사진을 꺼냈다. 그는 “이게 사람 손만 하다”라더니 “닭발은 발뒤꿈치 살이 맛있다. 그 사이사이 연골의 뼈도”라며 입맛을 다셨다.
이어 “난 프라이드 치킨 먹을 때 닭목도 좋아한다. 붙은 살이 쫄깃하다. 꼬끼오 할 때 그 근육이 있다”라며 웃었다. PD가 거리감을 호소하자 한지민은 “진짜 오늘 촬영으로 갑자기 어색해지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소주, 맥주, 와인, 위스키, 하이볼 등 음식에 어울리는 다양한 술을 즐긴다는 한지민은 유행이라는 단어에 꽂혔다. 한지민은 “촬영하다 보면 세상에 유행이 왜 이렇게 많냐. 나만 모르더라”라더니 “유행은 암기 과목이다”라며 설움을 토로했다.
한지민은 자신의 연예인으로 김혜수를 꼽았다. 그는 “가까이서 본 선배님은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여우시지만 그래도 연예인 같다. 내가 2017년 백상예술대상에 다리를 다쳐서 보호대를 하고 갔더니, 선배도 드레스 자락을 들어보이시는데 같은 다리에 더 큰 보호대를 하셨더라”라며 었다. 같은 다리를 다쳐 멍이 든 인연으로 두 사람은 밥을 먹고 가까워졌다.
한지민은 주연의 부담에 대해 “그만큼의 처우를 받으면 그만큼을 해내야 하는 것 같다. 얼굴이 알려지면 불편한 것도 있다. 하지만 내 생활도 편하고 주인공도 하고 싶은 건 욕심 같다. 일의 무게만큼 내가 감당해야 할 것은 당연히 따라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무게에 맞는 힘듦이 주어지는 것 같다. 나이가 든다고 결코 줄어들지 않더라”면서 “뭔가 내가 지난 일을 후회하고 반성하는데 상대가 ‘그럴 수 있지’ 해주는데 너무 고맙더라. 그래서 그 말을 나 자신한테 자주 해준다”라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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