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가 끝이 아니다…갈락티코 3기 열망! 레알, 뮌헨 핵심 2명 더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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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바이에른 뮌헨 침공이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알마드리드 익스클루시브'는 16일(한국시간) "레알은 알폰소 데이비스(23)에 이어 조슈아 키미히(28), 자말 무시알라(21)의 영입까지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알폰소에 이어 키미히, 무시알라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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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바이에른 뮌헨 침공이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레알마드리드 익스클루시브’는 16일(한국시간) “레알은 알폰소 데이비스(23)에 이어 조슈아 키미히(28), 자말 무시알라(21)의 영입까지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28경기를 치른 현재 21승 6무 1패로 승점 69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전통 강호의 위용을 과시했다. 레알은 지난 7일 치러진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여기에 만족할 레알이 아니다. 레알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또다시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킬리앙 음바페(25)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수집해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알폰소가 거론된다. 지난해부터 알폰소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그를 수비 보강을 위한 핵심 요소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알폰소가 이미 올여름 이적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와 구두합의를 마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제 레알의 시선은 또다른 뮌헨 선수를 향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알폰소에 이어 키미히, 무시알라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했다.
키미히는 뮌헨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5년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377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에도 키미히의 입지는 굳건했다. 키미히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1골 7도움을 올렸다. 지난 마인츠전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팀의 8-1 대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위상과 입지에 비해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키미히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졌다. 일각에서는 키미히가 토니 크로스(34, 레알 마드리드)처럼 진정한 전설이 되기 위해 뮌헨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키미히를 향한 레알의 관심은 진지하다. ‘레알 마드리드 익스클루시브’는 “레알은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키미히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시알라도 레알의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무시알라는 향후 뮌헨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20년 일찌감치 1군 승격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올시즌 훌륭한 활약까지 펼쳤다. 무시알라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10골 6도움을 올렸다. 최근 치러진 리그 4경기에서는 3골 3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레알행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높지 않다. 무시알라의 영입에는 거액의 지출이 불가피하다. 음바페, 알폰소에 이어 무시알라까지 데려오기에는 재정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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