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에도 맨유 문제아와 동행 원한다…완전 영입 혹은 임대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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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는 더 이상 문제아가 아니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6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제이든 산초(23)와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 나가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산초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맨유를 떠나 친정팀 도르트문트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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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는 더 이상 문제아가 아니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6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제이든 산초(23)와 다음 시즌에도 동행을 이어 나가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7,2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투자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이적료 대비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산초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줬던 돌파력과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5골 3도움에 그쳤다.
올시즌에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공개적으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산초는 “난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 수행했다. 난 이번 경기에 제외된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라며 텐 하흐 감독을 저격했다.
결국 쫓겨나듯 맨유를 떠났다. 산초는 지난 1월 임대 신분으로 맨유를 떠나 친정팀 도르트문트에 복귀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6월까지로 의무적인 완전 영입 조항은 없었다.
임대 이적은 전환점이 됐다. 산초는 도르트문트 복귀 직후 치러진 리그 2경기에서 연속으로 도움을 올렸다. 공백기를 감안한다면 기대 이상의 경기력이었다.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베르더 브레멘, PSV 아인트호벤전에서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PSV전에서는 경기 시작 3분만에 득점을 신고하며 팀의 8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도르트문트의 신뢰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산초를 팀에 잔류시기키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
산초의 영입에는 적지 않은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맨유는 산초를 7,200만 파운드에 영입한 바 있다. 당시 지출 중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를 회수하길 원하는 상황.
협상에 나설 준비는 끝났다. ‘피챠헤스’는 “도르트문트는 협상을 통해 맨유가 이적료를 낮춰주거나 임대 연장을 승인해주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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