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살 빠져 고민. 187.7cm/68kg" 참치로 증량 돌입! 결과는?[편스토랑](종합)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남윤수가 증량에 돌입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남윤수는 "키가 187.7cm다. 몸무게는 68kg이고"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윤수는 이어 "연이은 촬영 스케줄로 살이 쭉쭉 빠지는 중이다. 드라마 촬영하며 5kg이 빠졌다"면서 "살이 너무 빠지니까 얼굴이 해쓱해져 드라마 화면에 너무 불쌍하게 나와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남윤수는 70kg까지 증량을 결심, "맛있게 먹고 살을 찌우기 위해 참치캔 요리를 준비했다"며 참치마요덮밥과 마라참치순두부찌개를 만들어 먹었다.
이어 불닭 맛 라면을 꺼낸 남윤수는 "정국님이 불마요들기름막국수를 만드셨잖아. 저도 만들어 먹어봤는데,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올렸다. 앞서 정국은 꼬소한 불마요들기름막국수로 세계 입맛을 저격한 바 있다.
남윤수는 이어 "정국님은 들기름으로 만드셨는데 저는 참기름 좋아한다! 저는 참치도 넣는다! 강추한다!"며 이번엔 쌍 엄지 척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남윤수는 "이거 정말 맛있다"며 "정국님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저만의 방법으로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남윤수는 BTS 정국에게 영감 받아 탄생한 불마요고추참치 비빔면을 만들기 위해 불닭 맛 라면을 끓이며 고추참치의 고추기름을 먼저 빼줬다. 그 다음에 고추기름에 불닭 맛 라면 소스를 반만 넣고 고추장 1T, 올리고당 2T, 참기름 1T, 마요네즈 1T를 넣고 소스가 되게 잘 섞었다.
이어 끓인 면을 찬물에 헹궈 쫄깃하게 만든 남윤수는 기호에 맞게 소스를 넣어 잘 섞었다. 그리고 기름 뺀 고추참치를 남은 소스에 투하한 후 참치가 부서지지 않게 살살 버무렸다.
끝으로 남윤수는 면을 돌돌돌 잘 말아서 접시에 올리고 소스에 버무린 고추참치를 듬뿍 올린 후 자른 김과 깨까지 데코해 폭풍 흡입했다. 그리고 체중계 위에 올라선 남윤수는 1.3kg 증량에 성공.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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