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ELS 피해자들 "위험한 상품 판매 은행...계약 원천 무효화해야"

길성주 2024. 3. 16. 06: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홍콩H지수 연계 ELS 투자 피해자들이 정부 조정안이 미흡하다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위험한 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이 책임지고 계약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길성주 / 홍콩ELS 피해자모임 위원장 : 은행은 은행을 이용하는 예금자에게는 팔지 말았어야 할 위험한 상품을 판매하였고, 그 과정에서조차 관련법을 위반하였으면서도 이번 사태에 대해 반성과 배상에 대한 노력은 하지 않고 오히려 선량한 예금자에게 배상을 최소화하고자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홍콩 H지수 ELS를 판매한 금융회사에 대국민 사기 계약 원천 무효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YTN 길성주 (yws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