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밑으로 다 차렷” 블핑 제니→차태현까지 정신교육(아파트404)[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차태현부터 블랙핑크 제니까지 정신교육을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3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아파트404' 4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TXT 연준과 1970년으로 시간 여행한 멤버들이 아파트에 숨겨진 비밀 추적에 나섰다.

이날 점심식사 중 양세찬은 '우일이 형' 임우일에게 "데뷔 년도가 언제냐"고 물었다. 그러곤 임우일이 "2010년"이라고 밝히자마자 "차렷"이라며 군기를 줬다.

임우일은 "방송사가 다른데"라며 억울해했다. 임우일은 KBS, 양세찬은 SBS 출신이었던 것. 이때 임우일이 KBS 26기 출신이라는 말을 들은 차태현은 "우일이 KBS냐"고 재차 확인하더니 "차렷, 나 KBS 출신이야. 95년"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나섰다. 그는 차태현을 향해 "차렷"이라며 "나 KBS 91년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유재석을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나라가 97년 데뷔라는 말에 양세찬은 "누나도 차렷해야겠다. 재석 형 밑으로 다 차렷이다"라고 말했다.

밥을 먹던 연준은 데뷔년도를 묻자 "저 출생이 99년도"라고 답하며 알아서 차렷했고, 제니도 자신의 차례가 오자 "저 96년생이다"라고 답하며 예의를 갖췄다. 유재석은 "어딜 가도 나보다 어른이 별로 없다"며 자신의 나이와 연차를 실감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