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연봉 237억설 짠내나는 해명 “빚이 300억”(전현무계획)[어제TV]

박수인 2024. 3. 1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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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요식업 CEO 김병현이 연봉 237억설을 해명했다.

3월 1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전라도 여수에서 전라도 출신 김병현, 고은아를 만나 현지 찐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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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전현무계획’ 캡처
MBN ‘전현무계획’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야구선수 출신 요식업 CEO 김병현이 연봉 237억설을 해명했다.

3월 15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전라도 여수에서 전라도 출신 김병현, 고은아를 만나 현지 찐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 곽튜브는 붕장어 동네에서 한 맛집에 들어섰다. 식사 자리가 4인석으로 세팅되자 곽튜브는 의아함을 보였고 전현무는 "상상도 못할 사람들을 불렀다. 두 명이 더 온다. 여수에 왔으니까 여수를 잘 아는 사람, 전라도 출신 친한 재력가 두 명을 불렀다. 남자 분은 한때 연봉이 237억이었다. 내가 아는 친구 중에 인생 제일 대충 사는 친구다. 그래도 그 부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도 사업하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연봉 237억의 주인공은 광주 출신인 ‘본투K’ 김병현이었다. 김병현은 붕장어 소금, 양념구이가 24000원인 것에 대해 "가격도 착하다"고 반응했고 전현무는 "연봉 237억이면 뭐. (김병현은) 인사 대신 연봉을 얘기한다"며 재력가로 몰아갔다. 곽튜브 역시 "연봉 얘기를 시원하게 하시니까 좋다. 사업을 취미로 하시는 거냐"고 거들었다.

이에 김병현은 "그건 잘못 나온 거다. 아니다"라고 237억설을 부인하며 "빚이 300억이다"고 조용히 읊조렸다.

한편 전현무가 부른 두 번째 여자 게스트는 배우 고은아였다. 전라도 영농후계자라 재력가라는 것. 전현무는 친분이 있는 고은아가 동생인 곽튜브를 자연스럽게 챙겨주자 "은아가 남자를 사귀면 남자를 거의 떠받드는 수준이다. 다 챙겨주고 그런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김병현은 "전라도 여자들이 다 그렇다"면서도 "(목포 출신) 박나래는 왜 그래?"라는 전현무 질문에는 "이상한 여자도 있다"고 답해 의도치 않게 박나래를 디스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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