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역 인근 공장 창고서 불...14개 열차 운행 지연
임성재 2024. 3. 16. 06:16
어제(15일) 오후 6시 1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있는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신탄진역에서 오송역 사이 선로와 인접한 야산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KTX 11개 열차와 SRT 3개 열차의 운행이 10~20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은 산불 발생으로 주변 상·하선 열차에 즉각 대기 지시를 내렸고, 상황이 종료된 뒤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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