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에게 왜 던졌을까… '의문+부끄러움' 가득 남긴 계란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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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과 부끄러움만 잔뜩 남긴 사건이 발생했다.
데이브 로버츠(51) LA 다저스 감독에게 난데없이 계란이 날아들었다.
그런데 한국과 아무런 관계없는 로버츠 감독에게 계란투척 테러가 발생했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15일 "불행하게도 한 구경꾼이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게 계란을 던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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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의문과 부끄러움만 잔뜩 남긴 사건이 발생했다. 데이브 로버츠(51) LA 다저스 감독에게 난데없이 계란이 날아들었다. 이 소식은 미국까지 전해졌다.
LA 다저스 선수단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2시30분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참석차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다저스의 입국은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야구 변방국으로 치부되던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리고 그 개막전에 참여하기 위해 다저스가 한국 땅을 밟은 사건이었다. 수많은 야구팬들이 기대감을 안고 인천국제공항에서 다저스 선수들을 기다렸다.
오후 2시48분경 '7억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가 가장 먼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사람들이 오타니를 연호했다. 슈퍼스타의 등장으로 인천국제공항은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뒤를 이어 무키 베츠,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또다른 메이저리거 스타들이 한국팬들 앞에 나타났다.
이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다저스 선수단도 뜨거운 환대를 받으며 기분 좋게 인천국제공항 출구를 빠져나갔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한 개인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향해 계란을 투척했다. 다행히 계란이 로버츠 감독의 몸에 맞지는 않았지만 계란은 터진 채로 바닥에 나뒹굴었다.
사실 '계란 투척'은 자주 볼 수 없는 일이다. 스포츠에선 국가대표팀이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을 때나 발생할만한 사건이다. 그런데 한국과 아무런 관계없는 로버츠 감독에게 계란투척 테러가 발생했다. 한국 야구팬들에게 '왜 던졌을까'라는 의문과 부끄러움을 남겼다.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스네이션은 15일 "불행하게도 한 구경꾼이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게 계란을 던졌다"고 전했다. 한국 야구팬들로서는 기분 좋은 역사적인 순간에 되려 국제망신을 당했다.
도대체 이 일은 왜 일어난 것일까. 인천공항경찰단은 CCTV 추적을 통해 로버츠 감독에게 계란을 투척한 20대 중반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란 투척 동기에 대해 입을 열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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