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FTX 창업자 샘 뱅크먼에 40∼50년형 구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에 대해 검찰이 징역 40∼50년 형을 구형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연방검찰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샘 뱅크먼-프리드의 삶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탐욕과 자만심으로 타인의 돈을 이용해 도박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뱅크먼-프리드가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뻬돌려 FTX 계열사 부채를 갚고 바하마의 호화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에 대해 검찰이 징역 40∼50년 형을 구형했습니다.
뉴욕 맨해튼연방검찰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샘 뱅크먼-프리드의 삶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탐욕과 자만심으로 타인의 돈을 이용해 도박을 일삼았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검찰의 구형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뱅크먼-프리드먼에 대한 선고 공판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뱅크먼-프리드가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뻬돌려 FTX 계열사 부채를 갚고 바하마의 호화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했습니다.
뱅크먼-프리드는 정치인들에게 적어도 1억 달러의 돈을 뿌리는 등 정치 후원금도 불법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지난해 11월 뱅크먼-프리드의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였던 FTX는 2022년 11월 대규모 인출 사태로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막뉴스] 이것은 마트 영수증인가 투표용지인가, 예상 길이 무려...
- "하루 수십억씩 적자"...의료차질에 '빅5' 병원 곡소리 [지금이뉴스]
- "일자리 좀"...병원 떠난 전공의들, 구직 게시판에 올린 글 [지금이뉴스]
- 자동차 주행 자동화 기능 실험했더니..."'적합' 판정 단 1개" [지금이뉴스]
- 베트남 유명 관광지서 식중독 확산…환자들의 공통점은?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노이즈 노이즈~"...'노이즈'만 45번 나온 지문에 수험생들 '당황'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