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라면 1봉지 다 못 먹는데” 토마토주스 조합에 그릇째 탈탈(나혼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3. 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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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가 토마토주스를 넣고 끓인 라면 맛에 완전히 반했다.

처음으로 혼자 조립하는 캠핑 장비에 잠시 멘붕에 빠졌던 키는 화구 설치 후 일단 라면부터 끓였다.

키는 "토마토주스를 라면에 넣냐"며 놀라는 반응에 "이거 진짜 최고다. 저는 라면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랬는데 캠핑에서 먹는 건 맛있더라. 그냥 라면 말고 토마토 주스 300㎖, 물 200㎖ 하면 맛있다더라"며 "진짜 맛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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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샤이니 키가 토마토주스를 넣고 끓인 라면 맛에 완전히 반했다.

3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7회에서는 샤이니 키의 하드코어 첫 솔로 캠핑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키는 봄날씨를 기대하고 1박 2일 캠핑을 하러 갔지만 캠핑장에 내리자마자 쏟아지는 함박눈에 당황했다. 키는 "뭔데. 크리스마스 때도 이렇게 안 내렸잖아. 지금 3월 아냐? 봄이 어쩌고 했잖아"라며 황당해하면서도 계획대로 캠핑장에 입성했다.

처음으로 혼자 조립하는 캠핑 장비에 잠시 멘붕에 빠졌던 키는 화구 설치 후 일단 라면부터 끓였다. 이때 키는 토마토 주스를 붓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키는 "토마토주스를 라면에 넣냐"며 놀라는 반응에 "이거 진짜 최고다. 저는 라면 별로 안 좋아한다. 그랬는데 캠핑에서 먹는 건 맛있더라. 그냥 라면 말고 토마토 주스 300㎖, 물 200㎖ 하면 맛있다더라"며 "진짜 맛있다"고 증언했다.

이후 라면 맛을 본 키는 감탄하며 한그릇을 국물까지 탈탈 비웠다. 키는 "저는 라면이 물려서 한 개를 절대 못 먹는다. 라면 한개 다 먹어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런 토마토주스 라면이 유행이라는 말에 '트민남' 전현무는 "이게? 나 10년 전 여기서 토마토 냉면 먹었다. 내가 앞서 나갔네"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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