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X진서연 마녀수프로 역대급 다이어트 “일반식 아예 안 먹어”(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진서연이 이하늬와 함께 다이어트 때 먹었던 마녀수프 레시피를 공개했다.

3월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진서연은 언니와 동생의 다이어트를 돕기 위해 마녀수프 레시피를 만들었다.

진서연은 이전에 12kg를 뺐던 언니와 동생이 다시 예전 몸으로 돌아갔다고 전하며 현재 두 사람의 다이어트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이번에 마지막으로 해보겠다고 해서 비밀 계정으로 관리를 해주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공복에 몸무게를 재야 하고 삼시세끼 먹은 걸 사진 찍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언니와 동생이 따라서 만들 수 있도록 마녀수프 레시피를 영상으로 촬영했다. 진서연은 “내가 ‘원더우먼’할 때 하늬가 물만 먹어도 찌는 스타일인데 마녀수프를 만들어서 살을 뺀다고 하더라. 잔뜩 만들어서 촬영장에 가져 와서 따뜻하게 먹더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진서연은 “‘원더우먼’ 첫 촬영 때 하늬를 봤는데 다리가 저보다 더 얇아져서 왔더라. ‘도대체 어디까지 뺀 거야’라고 물어봤더니 마녀수프를 만들어서 배불리 살을 뺐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진서연은 큰 통에 양파 2개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뒤 올리브유를 두르고 양파가 흐물흐물해질 때까지 볶았다. 다진 마늘과 무염 버터를 넣어 약불에서 익히는 동안 감자,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었고 토마토와 사과, 카레가루 등을 넣었다. 진서연은 “사과 넣으면 살찌지 않냐고 하지 않나. 네가 사 먹는 게 더 살쪄”라고 팩트 폭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은 자신도 마녀수프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진서연은 “‘원더우먼’ 때는 내가 최고로 살을 뺐다. ‘독전’ 이후로. 우리나라 재벌 중에 돈 제일 많은 재벌의 첫째 딸이었다. 마지막에 모든 걸 뺏기는 상황으로 대본을 썼기 때문에 엄청 예민하게 보여야 했다. 13회 이후에는 내가 거의 마녀수프만 먹은 것 같다. 일반식 아예 안 먹고”라며 “후반부에 예민한 연기를 해야 해서 2~3kg를 더 뺐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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