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처가 방문에 장발 싹둑‥이혜원 “결혼후 냉동실서 발견 충격”(선넘패)

서유나 2024. 3. 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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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안정환의 테리우스 장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국제 장거리 연애 중인 이대열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몽골로 향했다.

이곳에서 이대열은 여자친구의 가족들을 처음으로 대면하기도 했다.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며 얼어붙은 이대열의 모습에 안정환은 "이야, 저거 한번씩 경험했지 않냐"며 함께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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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안정환의 테리우스 장발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월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 25회에서는 안정환이 처가댁에 처음 방문했던 경험을 전했다.

이날 국제 장거리 연애 중인 이대열은 여자친구를 만나러 몽골로 향했다. 이곳에서 이대열은 여자친구의 가족들을 처음으로 대면하기도 했다.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며 얼어붙은 이대열의 모습에 안정환은 "이야, 저거 한번씩 경험했지 않냐"며 함께 긴장했다.

이어 이대열이 몽골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며 "대열 씨는 잘 드시네. 난 잘 못 먹겠더라. 아버님하고 다 계시니까 무슨 말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라고 회상했다.

또 "머리 자른 이유도 거울을 싹 봤는데 아무리 봐도 어른이 별로 안 좋아할 것 같더라. 그때만 해도 머리 기르고 다니면 안 좋게 봤다. 머리는 어차피 자르니까 잘랐다"며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어진 이혜원의 말이 충격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탈리아로 시집을 갔잖나. 살림을 하고 있는데 냉동실을 열었는데 봉지가 있더라. 머리카락이 있더라"고 폭로한 것.

다들 깜짝 놀라는 가운데 안정환은 "그때 머리 깎아준 분이 아깝다고 보관하라고 했다"고 설명했고, 이혜원은 "난 너무 놀랐다"고 토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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