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난자 20개 채취 후 극심한 고통→배아 이식‥♥박수홍 딸 욕심(행복해다홍)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배아 이식 후 착상을 간절히 기도했다.
3월 15일 박수홍의 ‘박수홍 행복해다홍’ 채널에는 ‘배아이식 하는 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난자 20개 채취 후 3일이 지난 상황에서 김다예는 상상 이상의 통증을 느꼈다. 김다예의 배도 임산부처럼 빵빵하게 부풀자, 박수홍은 “이온음료를 잘 먹였어야 하는데. 진통제부터 먹자. 아파서 깨는게 어딨어”라고 걱정했다.
김다예는 “채취한 당일에는 정말 아무 것도 못했는데 3일차에 너무 토할 것 같이 메스꺼워서 잠에서 깨고 몸살 날 것처럼 오한과 근육통 때문에 너무 괴롭다. 많이 나온 만큼 그 수대로 찌른 거라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병원에서 이야기했다. 오늘 진통제로 버텨보고 내일 병원에 갈 지 말지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배아 수정 상태를 공유했다. 최상 배아 5개는 우선 동결한 상황에서 김다예는 “18개가 수정이 되었고 그 중 5일배아가 12개 정도 잘 나왔다. 상급 배아 7개는 PGTA(유전자 검사)보냈는데, 보통 PGTA 검사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30% 정도라고 한다.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무려 7개 배아 중 5개가 통과돼서 총 10개를 동결할 수 있게 됐다. 수정 결과가 너무 좋다고 한다. 다행히 난자채취를 다시는 안 해도 될 것 같은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기뻐했다.
배아 이식 당일 김다예는 “5일배아 유전자 검사 통과한 통배로 한 개를 이식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박수홍은 “너무 고생했어 여보. 앞으로도 힘들겠지만 내가 옆에서 꼭 도와줄게”라고 말한 뒤 아내의 손등에 뽀뽀했다. 이에 김다예는 “앞으로 우리에겐 이번에 안 돼도 아홉 아이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한 방에 됐으면 좋겠는데 착상은 신의 영역이라고 하니까”라고 말했다.
난자채취 할 때는 무섭고 떨렸다면, 배아아식 전날에는 예민해서 잠도 잘 못 잔 상태였다. 김다예는 “남편이 잘 자라고 다리도 주물러주고 그랬는데도 잠이 안 왔다.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라고 전했다.
배아이식을 기다리던 김다예는 “난자채취할 때보다 안 떨린다. 아이가 어떻게 생겼을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기대했다. 박수홍은 “(한 번에 임신되면)10월생이 될 수도 있고, 9월생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김다예가 “좋다. 남편이 10월생이다. 다홍이도 10월생이다”라고 말하자,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 박수홍은 “뭔가 느낌이 좋다. 소개팅 나가기 전에 설레는 느낌이다. 실제로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예뻐. 여보처럼. 어쨌든 우리 아이가 건강한게 최우선이다”라고 들떴다.
김다예는 “난자채취 기다릴 때는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이었다. 그때는 너무 무서웠고 지금은 덜 아프다고 하니까. 그리고 배아 보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 이번에 착상하면 다음 주가 벌써 4주 차다. 착상하면 좋겠다. 주사 맞는게 너무 힘들다. 이번에 안 되면 그 아픈 주사를 또 맞아야 한다”라고 걱정했다.
김다예가 시술실에 들어가 있는 동안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박수홍은 “아까 아내한테도 얘기했는데 인생에서 가장 설레는 소개팅 자리같다. 오늘 나오기 전에 다홍이한테도 ‘다홍이 닮은 착하고 예쁜 동생 데리고 올게’라고 했다. 다홍이 인간 동생 잘 품에 안고 잘 나왔으면 좋겠다. 기도하면서 기다리겠다. 아들도 좋지만 딸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성공적으로 배아이식을 마친 후 김다예는 자꾸 초음파 사진을 들여다봤다. 박수홍은 회복실 침대에 누워있는 김다예 배에 “아무 걱정하지 말고 엄마 품에 잘 들어가서 있다가 만나자 힘내”라고 말하며 임신을 간절히 기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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