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 서울시리즈 1차전 시구

한종훈 기자 2024. 3. 1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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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를 맡는다.

서울시리즈의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1차전 경기 시구자로 박찬호가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박찬호는 지난 1994년 한양대를 중퇴하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메이저리그에서 476경기 1993이닝을 소화하며 124승 98패 2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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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MLB 서울시리즈 1차전 시구를 맡는다. /사진= 뉴스1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를 맡는다.

서울시리즈의 공식 파트너인 쿠팡플레이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1차전 경기 시구자로 박찬호가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박찬호는 지난 1994년 한양대를 중퇴하고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0년까지 17년간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476경기 1993이닝을 소화하며 124승 98패 2세이브 20홀드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124승은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이다.

특히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와도 인연이 있다. LA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노장이 된 2008년 다시 돌아와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샌디에이고에서는 2005년 중반부터 2006년까지 1시즌 반을 뛰었다.

한편 서울시리즈 2연전에는 박찬호와 김병현이 프리뷰쇼 게스트로 나선다. 1차전은 에스파, 2차전에서는 (여자)아이들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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