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러시아의 이란 미사일 획득 협상 진전…제재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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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각 15일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이란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서의 이 잔인한 전쟁을 가능하게 하는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려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G7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이나 관련 기술을 제공할 경우 "새로운 중대한 조치를 포함해 신속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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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으로부터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기 위한 러시아의 협상이 진행 돼왔고, 진전을 이뤄왔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현지시각 15일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이란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서의 이 잔인한 전쟁을 가능하게 하는 근거리 탄도 미사일을 획득하려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보좌관은 미국과 주요 7개국(G7)의 관련 성명에 주목하라고 부연한 뒤 관련 추가 제재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G7은 공동성명을 통해 이란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이나 관련 기술을 제공할 경우 "새로운 중대한 조치를 포함해 신속하고 조율된 방식으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전날 연방 상원에서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스라엘의 총리 교체를 의미하는 선거 실시를 촉구한 데 대해 질문받자 "이스라엘이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바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데 대해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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