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주장’ 향한 극찬...“SON과 같은 공격수들을 잘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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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프리미어리그(PL)의 '레전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극찬을 받았다.
2018-19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레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친 매디슨은 올 시즌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디슨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2021-2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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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프리미어리그(PL)의 ’레전드‘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극찬을 받았다. 2018-19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레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친 매디슨은 올 시즌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디슨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2021-22시즌 이후 2시즌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노리는 중이다.
영국 ’TBR 풋볼‘은 15일(한국시간) ”전 아스널 미드필더 파브레가스는 토트넘 팀과 현재 선수단에게 좋은 말을 남겼다“라며 ”매디슨에 대해 말하면서, 그를 보며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
199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매디슨은 레스터 시티의 ’레전드‘다. 비록 구단 유스 출신은 아니나 코번트리 시티, 노리치 시티, 애버딘 등을 거치며 성장했고 2018년, 레스터의 유니폼을 입고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적인 존재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2022-23시즌,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훗스퍼로 둥지를 옮기며 새 출발을 알렸다. 레스터에서의 최종 기록은 203경기 55골 41도움.
토트넘에서도 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매디슨이다.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비록 지난 첼시와의 11라운드에서 예기치 못한 발목 부상을 당하며 쓰러지기도 했다. 이에 ’디 애슬래틱‘은 매디슨의 발목 부상 소식을 전하며 2월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엄청난 회복세로 1월 말, 그라운드에 복귀한 매디슨이다. 매디슨은 ’주장‘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팀을 떠나있는 상황에서 제 몫을 완벽하게 해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기록은 19경기 4골 8도움. 첫 시즌임을 고려한다면 완벽하게 성공적인 영입임은 분명했다.
PL의 ’터줏대감‘답게 완벽한 적응력을 보이고 있는 매디슨. ’레전드‘ 파브레가스도 홀렸다. 매체에 따르면 ’플래닛 프리미어리그‘ 팟캐스트에 출연한 파브레가스는 ”그가 바로 볼을 요구하고, 상황을 만들어내고,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자신감과 개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그는 드리블, 어시스트, 득점 모두에 능하고 공을 보는 안목도 있다. 내 생각에는 정말 완벽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8번이나 10번 모두 해낼 수 있는 선수다. 다재다능하고 손흥민과 같은 공격수들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선수다. 나에게 있어서 그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며, 팀에서 항상 원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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