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 고조 경계에 하락 마감…나스닥 0.96%↓(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 완화가 주춤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위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90.89포인트(0.49%) 하락한 3만8714.77에 장을 마감했다.
15일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2월 미국 수출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발표했다.
2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전망치(0.3% 상승)에 부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 완화가 주춤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위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90.89포인트(0.49%) 하락한 3만8714.7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39포인트(0.65%) 내린 5117.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36포인트(0.96%) 하락한 1만5973.1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는 잇단 물가지표 발표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발표된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전날 2월 P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전월비 0.3%, 전년비 1.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15일에는 2월 미 수출물가지수와 2월 미 산업생산이 공개됐다.
미국 2월 수출물가지수는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2월 미국 수출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2 상승률을 4배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전월 상승률 0.9%보다 줄어들었다.
2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전망치(0.3% 상승)에 부합했다. 전월 상승률 0.8%를 밑돌았다.
미국 2월 산업생산은 전달 보다 0.1% 올라, 예상치(0%)를 소폭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