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FOMC 앞두고 기술주 하락세…나스닥 -0.96% 다우 -0.49%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내주 중앙은행의 금리결정 회의를 앞두고 불안한 투심을 반영하듯 흘러내렸다.
전일 도매물가 상승폭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지긋지긋한 인플레이션이 가시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금리인하 시기는 하반기로 아예 넘어간 분위기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0.89(0.49%) 내린 38,714.77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내주 중앙은행의 금리결정 회의를 앞두고 불안한 투심을 반영하듯 흘러내렸다. 전일 도매물가 상승폭이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지긋지긋한 인플레이션이 가시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금리인하 시기는 하반기로 아예 넘어간 분위기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90.89(0.49%) 내린 38,714.77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33.39포인트(0.65%) 하락한 5,117.0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55.35포인트(0.96%) 떨어져 지수는 15,973.17에 마감했다.
기술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엔비디아는 강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2% 가량 떨어졌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1% 이상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티에리 위즈먼 맥쿼리 글로벌 외환 및 금리 전략가는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한다"며 "게다가 증시에 거품이 많아서 올해와 내년에 예비된 점도표 대로 금리를 낮추는 것마저 (연준이) 의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이 기대한 6월 금리인하는 커녕 올해 연준이 예고한 3차례의 금리인하마저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류준열과 열애설' 한소희, 환승 의혹 '발끈'…"애인 있는 사람 안 좋아해" - 머니투데이
- 류준열, 한소희로 환승연애?…전 연인 혜리, 뒤늦은 언팔 뒤 "재밌네" - 머니투데이
- '청담 빌라 거주' 박준금, 금수저 인증…"엄마도 이 명품백 꼭 들어" - 머니투데이
- "'암 투병' 아내 돌봤는데…완치 뒤 불륜" 블랙박스 영상 '충격' - 머니투데이
- 카메라 앞 알몸 활보 '나솔사계' 남자 3호…경리 "너무 편하시다"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과호흡' 쓰러져도, 이틀 전 '혈액암'진단 받았어도…수능 무사히 치렀다 - 머니투데이
- 아내 무참히 살해 후 그대로 방치…법원 "자기 안위만 생각" 징역 14년 선고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평점 1점' 식당서 군인들 밥값 내준 여성…사장이 보인 반전 반응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