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일교차 10도 내외…낮 최고 15~19도

오전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예상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14일 오전 경남 남해군 이동면 인근 산기슭에 봄의 전령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2024.03.14.con@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16일 경기남부 지역은 오전 짙은 안개 끼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4월 상수~중순의 기온 분포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3도 등 0~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9도 등 15~19도다.

오전 일부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1㎞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접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일 잔류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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