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16일, 토)… 낮 최고 21도 '완연한 봄'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진 1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산수유가 피어 있다. 2024.3.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16일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넘기며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 지역은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아질 전망이다.

다만 오후부턴 차차 흐려지고 가끔 비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장성·영광·함평·영암·장흥·해남·보성 -1도, 화순·무안·곡성·강진 0도, 담양·신안·구례·고흥 1도, 진도 2도, 목포·순천 3도, 광주·완도 4도, 광양 5도, 여수 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15도, 진도 16도, 목포·신안·보성 17도, 영광·함평·무안·완도·고흥 18도, 장성·영암·순천·광양·강진·장흥·해남 19도, 광주·나주·담양·화순·곡성 20도, 구례 21도로 15~2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