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나 닮은 아들, 사진 보고 착각할 정도‥딸은 반반”(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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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이 두 자녀를 키우는 고충을 털어놨다.
3월 15일 오은영의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고소영이 이렇게 말 오래하는 거 처음 봐. 귀하다 귀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오은영은 "고소영에 대한 오해들이 있다. '살림을 본인이 할까? 아이는 직접 키울까?' 생각한다"라며 "근데 진짜 털털하고 정말 살림꾼이다"라고 전했다.
오은영은 아들 준혁, 딸 윤설 얼굴이 장동건과 고소영을 반씩 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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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고소영이 두 자녀를 키우는 고충을 털어놨다.
3월 15일 오은영의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채널에는 ‘고소영이 이렇게 말 오래하는 거 처음 봐. 귀하다 귀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오은영은 “고소영에 대한 오해들이 있다. ‘살림을 본인이 할까? 아이는 직접 키울까?’ 생각한다”라며 “근데 진짜 털털하고 정말 살림꾼이다”라고 전했다.
고소영은 “10년 동안 제 직업이 가정주부였으니까”라며 “남편이 굉장히 순하고 평상시에는 화내는 일이 웬만하면 없다. 근데 화가 나면 무섭다. 아빠가 갑자기 화나면 느낌에 애들을 때릴 것 같았다. 뛰어가 ‘내가 얘기할게’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우리 남편이 ‘가만히 생각해 봐. 난 등짝 스매싱도 한 번도 안 했는데 넌 등짝 스매싱을 하지 않냐’라고 했다. 제가 등짝 스매싱을 안 하고 어떻게 애를 키우냐고 했다”라며 “손을 안 대려고 하는데 같은 이야기를 여러 번 하게 된다. 원래 같은 얘기를 하거나, 듣는 것도 싫어하는데 애를 키우면서 그게 안 된다. 자꾸 손이 가려다가 참는다. 어쨌든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아들 준혁, 딸 윤설 얼굴이 장동건과 고소영을 반씩 닮았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준혁이는 제 어릴 때 사진 보여주면 ‘이거 나잖아’라고 한다. 엄마라고 하면 깜짝 놀란다. 살을 쫙 빼고 묻혀 있던 눈코입이 다시 나오더라. 쌍꺼풀도 나오고. 요즘 좀 예뻐졌다. 윤설이는 아빠랑 저랑 딱 반반이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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