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러 대선 방해 시도…처벌할 것"

박찬근 기자 2024. 3. 1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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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대선 첫날인 현지시각 15일 화상으로 진행한 국가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접경지 주민들을 위협해 투표를 무산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정권은 파괴적인 범죄 무장 행동을 꾸미고 실행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민간 마을을 포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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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안보회의 진행하는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접경지를 공격하며 대통령 선거를 방해하려고 했다며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대선 첫날인 현지시각 15일 화상으로 진행한 국가안보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접경지 주민들을 위협해 투표를 무산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정권은 파괴적인 범죄 무장 행동을 꾸미고 실행하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민간 마을을 포격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범죄를 처벌하지 않고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국민은 더욱 단결해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크라이나의 방해 시도가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흘간 이어지는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푸틴 대통령은 5선이 유력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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