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의대 교수 비대위 "25일부터 대학별로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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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대해 집단 행동 중인 전공의와 의대 재학생에 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도 25일 이후 집단 사직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비대위는 회의에 참석한 대학 중 16곳은 이미 설문 결과 사직서 제출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던 만큼,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직서 제출 시기는 이번달 25일 이후 시작하는 것으로 정하고, 대학별 진행 일정이 다른 점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비대위는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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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대해 집단 행동 중인 전공의와 의대 재학생에 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도 25일 이후 집단 사직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저녁 7시부터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계명대, 서울대, 아주대, 충남대, 전북대 등 전국 의대 20곳이 참여한 온라인 2차 총회를 한 끝에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비대위는 회의에 참석한 대학 중 16곳은 이미 설문 결과 사직서 제출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던 만큼, 대학별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직서 제출 시기는 이번달 25일 이후 시작하는 것으로 정하고, 대학별 진행 일정이 다른 점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비대위는 결의했습니다.
이들은 이번달 22일 다시 회의를 열고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다만 어제 회의에 참여한 대학들은 사직서를 내더라도 각 수련병원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진료한다는 데는 모두 동의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0423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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