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고려거란전쟁’ 토크 대첩 예고, 17일 특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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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포스터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오는 17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예정인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스페셜 방송에서는 김동준(현종 역), 지승현(양규 역), 이지훈(장연우 역), 김혁(야율융서 역), 김준배(소배압 역), 하승리(원성 역)가 출연해 비화를 대방출한다.

이른바 ‘고려거란 토크 대첩’은 원정황후로 맹활약을 펼친 배우 이시아와 이재성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종영 후 한자리에 모인 ‘고려거란전쟁’ 주역들은 명장면 토크를 비롯해 잊지 못할 명대사 등 지난 4개월간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이날 스페셜 방송에서는 배우들의 꿀잼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는 ‘고려 쟁탈전-스피드 게임’도 펼쳐진다. 왕실, 장수, 거란 팀으로 각 팀을 구성, 제한 시간 동안 ‘고거전’과 관련된 제시어 맞추기에 도전한다.

현장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배우들의 성대모사가 펼쳐지면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스피드 게임의 최종 승자는 누가 거머쥘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고려거란전쟁’ 제작진은 “마지막 순간까지 ‘고려거란전쟁’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제작진, 배우들과 함께 스페셜 방송을 준비했다. 놓쳐서는 안 될 명장면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려거란 토크 대첩’은 오는 17일(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