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일이야' 이정후, 햄스트링 긴장으로 최대 3일 결장

심규현 기자 2024. 3. 1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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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잠시 쉬어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샌프란시스코 담당 마리아 과르다도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정후가 며칠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구체적으로 이정후가 왼쪽 햄스트링 긴장으로 2~3일 정도 야구와 관련된 환동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1억1300만달러(약 1500억원) 거액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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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시범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던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잠시 쉬어간다. 사유는 햄스트링 긴장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샌프란시스코 담당 마리아 과르다도 기자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정후가 며칠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구체적으로 이정후가 왼쪽 햄스트링 긴장으로 2~3일 정도 야구와 관련된 환동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후. ⓒAFPBBNews = News1

이정후는 이번 겨울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1억1300만달러(약 1500억원) 거액을 안겼다.

이정후는 이날까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타율 0.348 OPS(출루율+장타율) 0.945 1홈런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었다.

다만 이정후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생각보다 빠른 4회말에 교체됐다. 당시 경기 후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다리 뒤쪽에 약간의 불편함을 느꼈다"면서도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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