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한 봄 멸치 맛보세요”

부산=전영한 기자 2024. 3. 1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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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배가 멸치 떼를 따라가는 ‘유자망(流刺網)’ 어업 방식으로 멸치를 잡는 어민들이 15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에서 멸치를 그물에서 떨어내고 있다. 기장군은 1997년부터 매년 봄마다 ‘기장멸치축제’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재정난과 인구 고령화 등을 이유로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이 축제가 재정난 등을 이유로 중단된 것은 처음이다.

부산=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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