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소환’ 의협 비대위원장 14시간 조사 뒤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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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원장을 경찰이 재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에 이어 사흘 만인 어제(15일) 오전 9시 반쯤 김택우 위원장을 서울 마포구 청사로 소환해 14시간 동안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도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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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대위원장을 경찰이 재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2일에 이어 사흘 만인 어제(15일) 오전 9시 반쯤 김택우 위원장을 서울 마포구 청사로 소환해 14시간 동안 조사한 뒤 돌려보냈습니다.
경찰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김 씨는 "집단 사직 관련해서 본인들이 스스로 결정한 부분이 있다"며 정부가 유연한 자세로 정리해줘야 빨리 정상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질문이 잇따르자 "내일(17일) 조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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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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