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반쪽', 다나카 마미코...그녀를 알고싶다!

최대영 2024. 3.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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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14일(현지시간)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앞에서 대타니 쇼헤이 투수와 함께 찍힌 여성이 타나카 마미코라고 다저스가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은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가 공개한 사진에서 "오타니의 부인"이라고 소개되었으며, "그녀 역시 또한 정상급 운동선수였다. MVP 2회 수상자인 오타니는 그녀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다저스는 사진 속 여성이 전 후지쯔 레드웨이브의 스타 선수, 타나카 마미코 씨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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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14일(현지시간)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앞에서 대타니 쇼헤이 투수와 함께 찍힌 여성이 타나카 마미코라고 다저스가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같은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가 공개한 사진에서 "오타니의 부인"이라고 소개되었으며, "그녀 역시 또한 정상급 운동선수였다. MVP 2회 수상자인 오타니는 그녀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다저스는 사진 속 여성이 전 후지쯔 레드웨이브의 스타 선수, 타나카 마미코 씨라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전 프로농구 선수 타나카 마미코는 1996년 12월 11일생, 도쿄도 미타카시 출신의 27세, 키는 180cm다. 고등학교는 강호 도쿄 세이토쿠(成徳)에서 활약하며 인터하이, 윈터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와세다 대학에 진학한 뒤, 2017년 유니버시아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후, 2019년 W리그의 후지쯔 레드웨이브에 입단했다. 3인제 농구에서는 일본 대표로 활약하며, 2021년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는 서포트 멤버로 일본의 올림픽 진출권 획득을 지원했다.
W리그에서는 4시즌을 뛰었고,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당시 팀 홈페이지에 "이 팀에서 보낸 4년은 결코 좋은 기억만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모든 것을 포함해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정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후지쯔 레드웨이브의 일원으로 4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후지쯔 레드웨이브의 한 명의 팬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응원하고 싶습니다!" "한 해 동안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글을 게재했다.

갑작스러운 은퇴에 주변에서는 "왜 지금 그만두는 거지?", "가장 좋은 시기에 그만두어서,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다"는 등의 반응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털털한 느낌으로 성격이 굉장히 좋다"고 한다. 그 미모에 '마미코 님'이라고 부르는 팬도 있다고 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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