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김택우 비대위원장 "정부, 유연한 자세 보여야"‥오늘 3차 조사 예정

김민형 2024. 3.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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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 어제 경찰에 출석해 두번째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을 서울 마포구 청사로 재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앞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도 어제 경찰에 재출석해 3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를 마친 뒤, 보건복지부의 고발장에 적시된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은 모두 진술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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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당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이 어제 경찰에 출석해 두번째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을 서울 마포구 청사로 재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어젯밤(15일) 11시 반쯤 조사를 마친 뒤 나와,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부가 유연한 자세로 빠르게 정리를 잘 하고 나와주셔야만 빨리 정상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도 어제 경찰에 재출석해 3시간 동안 이어진 조사를 마친 뒤, 보건복지부의 고발장에 적시된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부분은 모두 진술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는 김 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의료법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80417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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