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정 의혹' 제기한 박용진 재심 신청 '기각'
유혜은 기자 2024. 3. 1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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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서울 강북을 경선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있었다는 박용진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오늘(15일) 민주당 재심위원회는 비공개 회의를 열고 박 의원 재심 건을 기각했습니다.
다만 이날 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이 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강북을 경선에서 정봉주 전 의원에 패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박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사전 유출 및 기획 등 불공정 행위가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지뢰 목발 경품'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정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서울 강북을 경선 과정에서 부정 의혹이 있었다는 박용진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오늘(15일) 민주당 재심위원회는 비공개 회의를 열고 박 의원 재심 건을 기각했습니다.
다만 이날 밤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이 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강북을 경선에서 정봉주 전 의원에 패한 바 있습니다. 이후 박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사전 유출 및 기획 등 불공정 행위가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지뢰 목발 경품'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정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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