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저격수’ 유동규, 계양을 출마 포기… “보수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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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4월 총선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 재판 증인 등 일주일에 3개씩 재판에 출석하고 있어 당 지원과 재판 준비 병행이 어렵다"며 "보수표가 갈릴 우려가 있기도 하고, 지금은 결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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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4월 총선 예비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15일 뉴스1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은 “이재명 재판 증인 등 일주일에 3개씩 재판에 출석하고 있어 당 지원과 재판 준비 병행이 어렵다”며 “보수표가 갈릴 우려가 있기도 하고, 지금은 결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월 14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인천 계양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본부장은 오는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재판 출석 전 간단히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한때 이 대표의 측근으로 꼽혔다.
하지만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 대표와 갈등을 겪으면서 갈라섰다. 이후 대장동 개발 비리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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