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에 하락세로 출발

오은선 기자 2024. 3. 1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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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각)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마켓위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49.69포인트(0.38%) 하락한 3만8755.97을 기록했다.

로이터는 다음 주 열리는 중앙은행 회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금리에 민감한 주식 시장을 뒤흔들며 장 초반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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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각)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마켓위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49.69포인트(0.38%) 하락한 3만8755.97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주식 중개인의 업무 모습. /조선DB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9.87포인트(0.58%) 내린 5120.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60포인트(0.71%) 하락한 1만6013.93에 거래 중이다.

앞서 발표된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전날 2월 P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0.3% 상승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로이터는 다음 주 열리는 중앙은행 회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금리에 민감한 주식 시장을 뒤흔들며 장 초반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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