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이효리, 볼빨간사춘기 모창→하이라이트 챌린지 도전 [★밤TView]

이시호 기자 2024. 3. 15.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볼빨간사춘기 모창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옥상달빛, 청하, 볼빨간사춘기, 하이라이트가 출연했다.

솔로 가수이자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청하는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 앨범 나오면 꼭 샀다"며 이효리의 3집부터 6집까지의 실물 앨범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가수 이효리가 볼빨간사춘기 모창에 도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옥상달빛, 청하, 볼빨간사춘기, 하이라이트가 출연했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효리는 "지난 주에 축가를 부르러 갔다"며 "괜히 김동률 오빠 노래를 불러서 고생했다. 응원 받으려고 전화했더니 '나도 힘들어서 라이브로 불러본 적 없다'더라"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효리는 이후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등장하자 "제주도 다닐 때마다 '여행'을 듣는다. 비행기에서 나오지 않냐"고 신기해했다. 이어 "옆에서 듣는데도 발음이 특이하다"면서 모창에 도전했고, 안지영은 "이렇게 완벽하게 따라해주시는 분 처음"이라며 폭소했다.

결국 반주에 맞춰 안지영과 듀엣 무대까지 펼친 이효리는 "남의 노래 따라하는 게 취미다. 얼마 전에 '밤양갱'도 불렀다"면서 "집에 가서 완벽하게 모창해보겠다"고 선언했다. 또 안지영에게 "목소리가 보물"이라며 "오래오래 보고 싶다"는 격려를 전했다.

옥상달빛은 약 11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 옥상달빛 김윤주는 10cm 권정열과 결혼 11년차를 맞이했다고. 김윤주는 "얼마 전에 (권정열이) 공연에서 쌈바 춤을 추더라"며 "너무 진심으로 춰서 별로였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솔로 가수이자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청하는 "어렸을 때부터 선배님 앨범 나오면 꼭 샀다"며 이효리의 3집부터 6집까지의 실물 앨범을 공개했다. 이어 어린 시절 미국에서 생활할 때 "언니의 음악이 큰 웃음과 위로였다"는 손편지까지 전했다.

청하는 이효리가 편지를 낭독하자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렸다. 이어 "언니 덕에 꿈을 꾸고 이 자리에 있는 거 아니냐.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내가 울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장난치면서도 "고맙다"며 청하의 진심에 감동했다.

끝으로 오랜만에 컴백한 하이라이트는 15년차 아이돌다운 여유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금색 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양요섭은 "대중가수로서 어떻게든 한번 더 언급되는 게 참 좋다", "매력을 발산해보겠다" 등 능글맞은 말투로 현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하이라이트는 숏폼에 익숙해지려고 노력 중이라며 새 챌린지를 공개했고, 이효리는 "쉽네. 외울 것도 없다"며 즉석에서 챌린지에 도전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효리는 준비된 챌린지 이후 격한 막춤을 선보여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