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인플레 압력 지속에 하락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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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주춤하면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마켓위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49.69포인트(0.38%) 하락한 3만8755.97을 기록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전망치(0.3% 상승)에 부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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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15일(현지시각)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주춤하면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마켓위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49.69포인트(0.38%) 하락한 3만8755.97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9.87포인트(0.58%) 내린 5120.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60포인트(0.71%) 하락한 1만6013.93에 거래 중이다.
앞서 발표된 미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전날 2월 PPI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0.3% 상승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2월 수출물가지수는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2월 미국 수출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8%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2 상승률을 4배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전월 상승률 0.9%보다 줄어들었다.
2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전망치(0.3% 상승)에 부합했다. 전월 상승률 0.8%를 밑돌았다.
한편 미 2월 산업생산은 전달 보다 0.1% 올라, 예상치(0%)를 소폭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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