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차은우와 미묘한 인연…子죽인 아내 병실서 마주쳤다 ('원더풀월드')[종합]

이지현 2024. 3. 15. 2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남주가 김강우의 외도 사진을 파헤치는 가운데, 차은우와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쳤다.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는 은수현(김남주)이 자신이 살해한 권지웅(오민석)의 아내 병실에서 권선율(차은우)과 마주쳤다.

은수현은 밥을 먹자는 권선율(차은우)의 문자에 폐차장으로 도시락을 사서 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김남주가 김강우의 외도 사진을 파헤치는 가운데, 차은우와 의외의 장소에서 마주쳤다.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는 은수현(김남주)이 자신이 살해한 권지웅(오민석)의 아내 병실에서 권선율(차은우)과 마주쳤다.

지난 방송에서 은수현(김남주)은 호텔로 향한 강수호(김강우)가 앞집 이웃 윤혜금(차수연)의 방으로 찾아간 장면을 목격했다. 두 사람이 들어간 호텔 방문 앞에서 참담한 표정을 짓던 은수현은 앞서 집 앞에서 마주쳤을 당시, 강수호가 "때마다 우리 건우 보러 갔었더라. 어찌나 고맙던지"라며 윤혜금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떠올렸다. 이어 많은 생각 끝에 강수호에게 "당신 지금 누구랑 있는지 알아"라는 문자를 보냈다.

은수현은 윤혜금의 집을 찾아 "아까 내 남편이랑 호텔에 왜 갔어요?"라며 직접적으로 물었다. 불륜 사진을 보여주며 "혹시 당신이에요?"라고 덧붙였고, 윤혜금은 "미안해요. 건우 엄마. 그치만 건우 엄마 없었을 때 일이다. 볼때마다 마음이 쓰여서 위로만 해줬어야 했는데…맹세코 제가 보낸건 아니다. 상처줘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집으로 온 은수현은 "나는 백번 양보할 수 있는데, 왜 엄마까지 그 사진을 보게 해?"라며 강수호에 따졌고, 강수호는 "나를 음해하려는 거다. 나에게 시간을 좀 줘"라고 설득했지만 은수현은 집을 나갔다.

강수호는 과거 함께 김준(박혁권)의 비리를 파헤치다 옷을 벗은 한형사(성지루)를 찾아가 사진을 보낸 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방송국으로 찾아 온 김준에게 강수호는 "얼마 전에 아내에게 출처 없는 선물을 받았는데 의원님이 보냈습니까. 보냈든 안 보냈든 그 끝에 있으면 비싼값을 치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은수현은 밥을 먹자는 권선율(차은우)의 문자에 폐차장으로 도시락을 사서 갔다. "넌 왜 그렇게 상처가 많아?"라고 물었고, 권선율은 "이 일 말고 다른 알바도 한다. 위험한 일이 돈이 된다"고 말했다.

권선율은 "사진은 해결 됐어요? 디카 말고 필카로 찍은거 보면 흥신소 사람은 아니다"라고 조언하며 "사람 찾는 일도 한다. 내가 뭐 더 알아봐줘요?"라고 물었다. 이에 은수현은 "아무리 안 아파도 그만 다쳐. 널 소중히 여겨"라며 약봉지를 건냈다. 이어 친구 홍수진(양혜지)을 통해 불법 도박장 CCTV에 찍힌 권민혁(임지섭)을 알게됐다.

은수현은 어머니가 받은 두 번째 사진 뒤에 적힌 인터넷 주소를 발견했다. 그 주소에는 '무단횡단 하다 트럭에 치여 중태'인 한 여성에 대한 기사였다. 이에 기사를 쓴 정진희 기자(이선희)를 찾았고, 기자는 "꼭 아셔야겠나"라며 걱정스럽게 말했다.

울고 있는 은수현을 발견한 한유리(임세미)는 강수호를 찾아가 따졌고, 강수호는 "수현이를 잃을까봐 미치도록 두렵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권선율은 권민혁을 찾아 불법 도박장을 찾았고, 경찰 단속을 피하다 다친 권민혁을 병원으로 데려다 줬다. 그 시간 은수현은 해당 기사의 피해자가 있는 병실을 찾았다. 알고보니 그 여성은 은수현이 살해한 권지웅(오민석)의 아내였다. 그리고 그의 병실에서 권선율과 마주쳤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