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친해도 유부남이 女인턴에게 신발 선물? 선 많이 넘은 것”

김현주 2024. 3. 1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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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여자 인턴한테 신발 사준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내 운동화를 사려고 남편 핸드폰으로 모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려는데 낯선 주소가 보였다"고 말했다.

A씨는 "자기에게 말하지 않고 인턴 여직원에게 다소 고가의 선물을 한 게 불만"이라고도 부연했다.

이처럼 전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인턴 여직원에게 생일 선물로 운동화를 건넨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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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인턴한테 신발 사준 남편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여자 인턴한테 신발 사준 남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내 운동화를 사려고 남편 핸드폰으로 모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려는데 낯선 주소가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 회사에서 친했던 인턴 여직원의 주소라더라. 데리고 있던 직원이었고 일도 잘하고 생일 선물 받은 것도 있어서 사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신발을 갖고 싶다고 해서 사줬다는데, 이 정도의 선물을 주고받는 건 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자기에게 말하지 않고 인턴 여직원에게 다소 고가의 선물을 한 게 불만"이라고도 부연했다.

이처럼 전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인턴 여직원에게 생일 선물로 운동화를 건넨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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