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무기 쓸 때 국제법 준수"…美에 각서 보내
황정현 2024. 3. 15. 22:54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우방인 미국 간 파열음이 커지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미국산 무기 사용 시 국제법을 준수하겠다는 확약서를 미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인터넷매체인 악시오스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미국서 제공받은 무기를 국제법에 따라 사용하고, 미국의 인도적 지원 반입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서한에 서명했습니다.
이 확약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8일 발표한 국가안보 각서에 따라 이스라엘에 요구한 것입니다.
미국의 이러한 정책은 이스라엘만 대상으로 한 건 아니지만,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이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우려를 표명한 뒤 백악관을 압박해 나온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이스라엘 #가자지구 #확약서 #미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