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랑 미쳤다' 오타니, 이번엔 고척돔과 함께 태극기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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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한국 사랑이 대단하다.
오타니의 방한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타니는 출국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태극기와 함께 한국어로 "기다려지다"라는 문구를 넣은 글을 올렸다.
오타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와 함께 한국식 손하트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오타니의 한국 사랑에 한국 팬들의 가슴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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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의 한국 사랑이 대단하다. 이번에는 고척돔과 함께 태극기를 올리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오타니는 15일 오후 2시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오타니의 이번 방한은 12년 만이다. 오타니는 지난 2012년 9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에 왔다. 당시에도 특급 유망주로 꼽혔던 오타니는 대회에서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을 뿌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약 12년이 지난 현재, 오타니의 위상은 야구계를 넘어 세계 최고까지 치솟았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 두가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적까지 좋다. 2023시즌 종료 후 오타니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시장에 나왔고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310억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이는 프로스포츠 역대 최대 계약 규모였다. 종전 기록은 리오넬 메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와 맺었던 6억7400만달러(약 8970억원)다.
오타니의 방한에 많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타니는 출국 전 자신의 SNS를 통해 태극기와 함께 한국어로 "기다려지다"라는 문구를 넣은 글을 올렸다. 오타니의 와이프도 옆에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한국 도착 이후에는 하늘에서 찍은 서울 사진과 함께 다시 한번 태극기를 올려 한국에 대한 사랑이 크다는 것을 보여줬다.
오타니의 한국 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오타니는 입국 이후 이날 저녁, 오는 17일부터 경기를 치를 서울 고척스카이돔 사진을 올렸다. 오타니 본인이 쓸 개인 락커도 공개했다. 해당 글을 올리면서 오타니는 다시 한번 태극기를 띄웠다.
오타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와 함께 한국식 손하트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이 시작하지 않은 시기였지만 오타니는 한국에 대한 애정을 한껏 뽐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오타니는 본인이 올린 모든 글에 태극기를 함께 띄웠다. 오타니의 한국 사랑에 한국 팬들의 가슴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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