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수 “촬영 중에 5kg 빠져…체중 ‘감량’ 아닌 ‘증량’ 레시피 공개”(편스토랑)

남윤수, 집안일에 열중 “그냥 하는 것”
‘5kg 증량’위한 요리 세 가지 공개

배우 남윤수가 부지런한 일상과 완벽한 요리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윤수가 출연해 증량 레시피를 공개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편스토랑’ 캡처

‘편스토랑’에서 ‘최연소 편셰프’ 활약 중인 배우 남윤수가 이번 방송에서도 그의 다채로운 매력과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MZ 살림 박사’라는 수식어가 생긴 남윤수는 지난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양파김치에 대한 디엠이 많이 왔다. 궁금한 거 있으시면 디엠으로 답장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윤수는 휴일에도 일어나자마자 이불 손빨래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편스토랑’ 캡처

이불 빨래를 마친 남윤수가 카메라를 향해 밝은 웃음을 지어 보이자 스튜디오에 자리한 진서연은 “있는 비주얼이 좋아서 요리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재미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유발했다.

남윤수는 집안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이유가 없다. 그냥 하는 것”이라고 언급해 감탄을 자아냈다. 집안일과 대본 연습을 병행하며 바쁜 하루를 보낸 남윤수는 “촬영 중에 5kg이 빠져 증량을 해야 한다”고 계획을 밝히며 참치 요리를 이용해 체중 증량을 시도했다.

“참치로 박살 낸다. 살을 찌우자, 찌우자, 찌우자!”라고 외치며 캔참치를 꺼낸 남윤수의 요리는 참치마요덮밥으로 시작해 마라참치순두부찌개, 그리고 BTS 정국에게 영감을 받은 불마요고추참치 비빔면으로 이어졌다. 남윤수는 각 요리마다 깔끔하고 섬세한 솜씨를 보여주어 스튜디오 패널들로부터 “요리 센스가 있다”, “웃는 게 순수하다” 등의 칭찬을 받았다.

특히 마지막에 선보인 불마요고추참치 비빔면은 남윤수 본인도 “말로 표현이 안 된다”며 감탄한 요리였다. 요리 세 가지로 세 끼를 해결한 남윤수는 체중계에 올라 69.3kg를 기록, 목표했던 증량에 성공했다.

남윤수의 일상과 요리를 지켜본 이연복은 “바쁜 와중에도 자기 생활을 착실히 해서 대견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붐도 “이번에도 맘까페 난리 날 것 같다”며 덧붙였다.

남윤수의 편안하면서도 다재다능한 모습은 ‘편스토랑’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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