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편 한국인 용병 15명 중 5명 사망"…외교부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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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한 한국인 용병 15명 가운데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수를 국가별로 분류한 문서를 발표했다.
러시아가 공개한 문서를 보면 전쟁 시작 이후 우크라이나 편에 선 외국 용병은 모두 1만3387명이며 사망자는 596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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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한 한국인 용병 15명 가운데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 외국 용병 수를 국가별로 분류한 문서를 발표했다.
이 문서에 한국은 참전 15명, 사망 5명으로 기재돼 있다. 한국인의 신원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뉴시스에 "러 측 발표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6월에 한국인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으며, 이 중 사망자 4명과 출국자 8명을 제외하고 1명이 우크라이나에 남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러시아가 공개한 문서를 보면 전쟁 시작 이후 우크라이나 편에 선 외국 용병은 모두 1만3387명이며 사망자는 5962명이다.
폴란드 출신 용병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2960명이 전투에 나선 뒤 1497명이 사망했다. 이어 △조지아 △미국 △캐나다 △영국 △루마니아 순으로 용병 사망자 수가 많았다.
대륙별 최다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는 △폴란드(유럽) △미국(아메리카) △조지아(아시아) △나이지리아(아프리카) △호주(오세아니아) 등으로 보고됐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 외에도 중국에서 7명, 일본에서 15명이 참전했고 각 1명씩 숨졌다.
러시아 국방부는 "적대 행위에 참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모든 외국 용병을 계속 추적하고 개별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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