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더워요" [KLPGA 블루캐니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방신실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5일부터 사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65만달러)이 펼쳐지고 있다.

 

시즌 첫 우승을 겨냥하는 방신실은 대회 첫날 4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

 

방신실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반에 날씨가 더워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집중이 안됐다. 샷 미스도 많이 나왔다. 후반에는 날씨가 조금 덜 더워져서 집중했더니 샷이 돌아와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코스 공략 시 주의할 점에 대해 방신실은 "페어웨이가 좁고 나무도 많아서 티샷이 매우 중요하다"며 "티샷에서 끊어가야 하는 홀들도 많다. 티샷에 최대한 집중해서 페어웨이를 지켜야 된다"고 강조했다. 

 

방신실은 남은 라운드에 대해 "이번 대회는 날씨가 더워서 남은 이틀도 컨디션 관리가 제일 중요할 것 같다. 티샷 미스도 최대한 줄여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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