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 16~17일 결선투표 앞두고 '손·신' 막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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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나주·화순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 손금주·신정훈 예비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는 가운데 양 후보간 막판 지지선언으로 인한 세결집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5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먼저 신정훈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1차 탈락한 구충곤 예비후보 지지와 함께 임호경 전 화순군수 지지를 얻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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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맞붙는 손금주·신정훈, 17일 최후 승자는 누가 될까?
더불어민주당 22대 총선 나주·화순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 손금주·신정훈 예비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는 가운데 양 후보간 막판 지지선언으로 인한 세결집 대결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두 예비후보자는 지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1승1패를 주고 받아 이번 경선에서 누가 최후 승자가 될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15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먼저 신정훈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1차 탈락한 구충곤 예비후보 지지와 함께 임호경 전 화순군수 지지를 얻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신 후보는 "'백신과 생물의약산업'을 키워 화순 도약을 꼭 이루겠다"고 화순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반면 같은 날 손금주 예비후보는 강인규 전 나주시장과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의 지지를 받으며 승리를 장담했다.
강인규 전 나주시장은 "손금주 예비후보야 말로 지역의 미래를 바꾸고 법률전문가로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 가장 앞에 서고 가장 마지막까지 싸울 수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앞서 최용선 전 예비후보도 손 예비후보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냈으며, 임성훈 전 나주시장 또한 지난 13일 SNS를 통해 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혀 손 예비후보의 세 과시에 힘을 보탰다.
이 두 예비후보들의 결선 투표는 16~17일 이틀간 진행되며 17일 오후 8시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란 기자(=나주)(gjnews05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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