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더 포근…저녁부터 호남, 경남에 비

강아랑 2024. 3. 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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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남부지방에 봄꽃 나들이를 계획하셨다면, 내일 이른 시간에 다녀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의 날이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에, 밤에는 호남과 경남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비가 약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호남 서해안 등 서쪽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 충북은 ‘나쁨’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내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강원 산지, 대구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낮 기온은 대전과 청주 20도, 서울 18도 등 오늘보다 3~4도 높겠고, 남부지방도 기온이 더 올라 전주와 광주 대구의 낮 기온 20도 등 대부분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몽골 동쪽에서 황사가 발원해 모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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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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