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선일에 흑해 오데사항에 미사일…“14명 사망”

우한울 2024. 3. 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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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현지시간 15일 러시아군이 흑해 접경지역인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를 미사일로 공습해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이날 오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지역 주민과 의료진, 구조대원 등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조대원 7명을 포함해 46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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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현지시간 15일 러시아군이 흑해 접경지역인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 도시 오데사를 미사일로 공습해 여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이날 오후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지역 주민과 의료진, 구조대원 등 1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조대원 7명을 포함해 46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러시아를 향해 “테러 정권”이라며 “적이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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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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