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정선서 산불 잇따라…임야 2,000㎡ 소실

조휴연 2024. 3. 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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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강원 동해안과 남부 산지에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함께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 반쯤, 횡성읍 공근면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서 불이 나 집 뒤편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이 불은 산림 50제곱미터를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반쯤에는 정선의 한 장례식장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2,000제곱미터를 태운 뒤 2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조휴연 기자 (dakgalb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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